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카(아르카나 파밀리아) (문단 편집) ==== 엔딩 ==== * '''에필로그 1: 마리아주[* mariage. 결혼, 결혼생활.]'''[* 제13장 이후, 호감도가 400 이상일 경우 볼 수 있다.] [[파일:arcana_f_lucc04.png]] 수년 뒤, 두 사람은 둘을 쏙 빼닮은 딸 마리아[* 펠리치타의 붉은 머리칼과 루카의 곱슬머리, 그리고 보라색 눈동자를 물려받았다.]를 얻게 된다. ||'''마리아:''' 맘마! 이 꽃 예뻐! '''펠리치타:''' 아… 그건 마거리트라는 꽃. '''마리아:''' 장미만 피는 건 줄 알았어… '''펠리치타:''' 그렇네, 누가 심어놓은 걸까… '''데비토:''' 내가 심어뒀지. 장미뿐이면 마리아의 손에 상처가 날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펠리치타:''' 데비토… '''마리아:''' '''파파!''' '''루카:''' 오- 마리아. 오늘도 쌩쌩하네. '''마리아:''' 파파. 또 뭔가 이야기 들려줄래? '''데비토:''' 뭐가 좋아? '''마리아:''' 무서운 이야기! '''데비토:''' 꼬마니까 좀 더 귀여운 이야기를 바라지 그래. '''펠리치타:''' 내가 쟛포네의 옛날 이야기를 해도 하나도 기뻐하지 않아. 데비토의 이야기가 좋다면서. '''데비토:''' 이상한 구석만 데비토를 닮아버린 거 아냐? 겉모습은 이렇게 아가씨를 닮아서 귀여운데. '''마리아:''' 아-! '''파-파!''' '''파체:''' 마리아~! 라자니아 들고 왔어! '''데비토:''' 파체, 너무 라자니아 먹이지 마라… 마리아가 크고 니 녀석처럼 『라자니아!』라고 외치게 된다면 어쩔려고. '''파체:''' 마리아라면 뭘 말해도 귀여워! 그치! '''마리아:''' 라자니아! '''파체:''' 아아아 귀여워!!! '''마리아:''' 파-파! 꽉! 꽉 안아줘- '''파체:''' 꽉!!! '''마리아:''' 꺄하하하! '''데비토:''' 정말, 파체 녀석… 애초에 마리아의 호칭이 복잡해서 알기 어렵단 말이야. 왜 파체를 파-파라고 부르는 거야? '''펠리치타:''' 어디부턴가, 파체랑 파-파를 동일시해버린 것 같아서… '''데비토:''' 『파-』만 똑같은데. 나참, 이래서 누가 아버지인지 알 수 없잖아.|| ||'''루카:''' 그건… 제가 할 말입니다, 데비토! '''펠리치타:''' 아, 루카. 있었어? '''데비토:''' 뭐야, 있으면 말해. '''루카:''' 마리아를 위해 과자를 굽고 있어서, 가지고 온 거에요! '''파체:''' 아, 루카! '''마리아:''' '''루카-!''' '''파체:''' 뭐야 뭐야, 오늘의 과자는… '''루카:''' 두 사람 분은 없어요! 이건 펠리치타와 마리아 분입니다! '''파체:''' 뭐야-, 치사해-. '''마리아:''' 치사해-. '''데비토:''' 이런 어른이 되면 안돼, 마리아. '''마리아:''' 응! 파파가 하는 말 들을게-. '''루카:''' 애초에! '''펠리치타:''' 왜 그래, 갑자기. 그런 울상으로 큰 소리를 내고. '''루카:''' 울상이 되는게 당연해요! '''어째서 데비토가 파파, 파체가 파-파, 그리고 저는 루카인 겁니까! 아버지는 저인데도!!''' '''펠리치타:''' 아. '''루카:''' 뭐, 뭡니까, 펠리치타까지, 그런 『루카가 아버지라는 거 잊고 있었다』는 얼굴!! 마리아가 태어났을 때부터 자주 왕래해서… 마리아가 처음으로 말했던 말, 기억하고 계십니까? '''펠리치타:''' 데비토를 향해서 파파… 확실히 그건 쇼크였어. '''데비토:''' 아니, 나를 닮아서 내 아이인가 하고. '''펠리치타:''' 그건 아냐. / '''루카:''' 바보같은 소리하지 마세요!|| 데비토를 향해 과자를 먹여주는 마리아를 바라보며, 나를 향해 주는 거라면… 하고 망상하는 루카에 펠리치타는 기분 나쁘니 그러지 말라고 한다. 그런 펠리치타를 따라서 “기분 나빠~”라는 마리아에 더욱 울상이 되고 마는 루카. 그런 루카를 모두가 놀리던 중, 펠리치타는 둘에게 이후에 볼일이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는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냐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데비토와 파체. 가는 거냐며 슬픈 표정을 짓는 마리아에게 내일 또 오겠다고 한다. 잔뜩 삐진 루카는 이제 더 이상 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얹는데, 이에 마리아는 루카에게 파파와 파-파가 싫은지 묻는다. ||'''루카:''' 싫은 것은 아니지만, 마리아를 뺏겨서 외로워요. '''마리아:''' 마리아, 뺏기지 않았는걸? 모두의 마리아니까! '''루카:''' 하하하… 마리아는 펠리치타보다 훨씬 아가씨스럽게 자랄 것 같네요… '''펠리치타:''' 정말, 모두 어리광부리게 하니까. 버릇없는 아이가 되지 않는다면 좋을텐데. '''루카:''' 예절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응? (잠들어버린 마리아.) '''루카:''' 아아! 나도 마리아랑 놀고 싶었는데…! '''펠리치타:''' 데비토 일행이랑 놀아서 지친 것 같아. '''루카:''' 하… 이래선 정말로 아버지 자리를 뺏기게 될 것 같아요… '''펠리치타:''' 그럴 걱정은 없어. 괜찮아. '''루카:''' 네? '''펠리치타:''' 마리아는 루카의 품속에서밖에 잠들지 않아. '''루카:''' 에… '''펠리치타:''' 아무리 졸려도 데비토나 파체의 품속에서는 잠들지 않아. 아기 때부터 그랬어. '''루카:''' …눈치채지 못했어요. 그러고 보니, 마리아의 잠든 얼굴을 보는 기회가 많았던 것 같아요. '''펠리치타:''' 루카의 품속이 가장 안심되는 거야. 나처럼. '''루카:''' 그건… 무엇보다도 기쁜 말이네요. 실은 어떤 형태라도 좋아요. 아가씨와 마리아가 웃는 얼굴로 있어주고, 그 곁에 제가 있을 수 있다면. '''펠리치타:''' 좀 더 욕심부려도 좋을텐데. '''루카:''' 그렇네요… '''펠리치타:''' 뭔데? '''루카:''' …또 한 명 정도, 아이가 있어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반드시, 이번에는 저를 파-파라고 부르게 할 겁니다. '''펠리치타:''' 상당히 원한을 품고 있구나…|| > ‘여기도, 더욱 시끌벅적해질 것 같아. >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다면 더욱 행복할 거야… > 당신(貴方)과 함께라면… 그렇지? 루카.’ * '''에필로그 2: 세계에서 최고의 축사를'''[* 제13장 이후, 호감도가 400 미만일 경우 볼 수 있다. 제13장의 결혼식에 이어지는 후일담.] 곧이어 테오도 그들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기운이 없어보이는 리베르타에 그 이유를 물으니, 펠리치타가 좀 더 모두의 마돈나로 있었더라면 좋았을 거라고. ||'''노바:''' 파파가 손자를 보고 싶어한다던데. '''애쉬:''' 헤- 그럼, 슬퍼하는 모습은 잘못 본 건가. '''테오:''' 슬퍼해? 그러고 보니 그 엄숙한 아저씨 안 보이잖아. '''단테:''' 정원에서 울고있다더군. '''리베르타:''' 그나저나 테오, 너 아까부터 뭐 먹어? '''테오:''' 새우! 나님 새우 완전 좋아하고!! '''노바:''' 너는 새우 먹으려고만 온 거냐?|| ||'''네베:''' 축하해. '''펠리치타:''' 고마워. '''네베:''' 지금까지 쭉 말하지 못했던 게 있어. 스미레…도 들어줬으면 해. '''스미레:''' 무슨 일이니? '''네베:''' …정말 죄송했습니다. 아무리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을 위한 거라고 해도, 사람에게 손을 대다니 용서받을 수 없어. 그리고… 스미레의 조언은 옳았어요. 저는 지금, 위르…에게, 유키라고 불리는 것이 행복해요. '''스미레:''' …그래? 잘 됐네. 나야말로 너무 강하게 말했어. 너를 생각해서 라는 말은 나에게 있어서의 이유밖에 되지 않는데 말이야. 편하게 들르는 건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가끔이라도 얼굴 비추러 와줘야 해? '''네베:''' 네…! '''스미레:''' 기껏 귀여운 여동생이 생겼는데 이걸로 끝이라니 너무 쓸쓸하잖니. '''네베:''' 언니… '''펠리치타:''' 다행이다. '''위르:''' 너에게 한 가지 충고를 해둘게. '''펠리치타:''' 충고…? '''위르:''' 알겠니, 이제부터 루카를 네베 곁에 혼자 두지 말아줘. '''루카:''' 잠깐 기다려주세요. …무슨 의미입니까? '''위르:''' 『절제』와 『별』은 서로 끌어당기는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타로코의 특성을 얕잡아보지 말도록. '''펠리치타:''' 확실히… 몇번이고 질투했었어. '''루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펠리치타. 제가 앞으로 질투할 횟수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에요. '''네베:''' 나는… 말려들고 싶지 않아. '''루카:''' 하? 저 혼자서 악역인 건가요…? '''네베:''' 히메, 부탁해. '''루카:''' 그, 그 원숭이는 이런 때에 역할을 다하는 존재였던 거군요. '''스미레:''' 그나저나… 그들은?|| ||'''몬도:''' 졸리… 자식의 결혼이라는 건 이렇게나 쓸쓸하고 외로운 거였나? '''졸리:''' 나는 딱히 감상같은 거에 빠져있지 않다만? '''몬도:''' 거짓말 마라! 니가 옛날에 루카를 귀여워했던 거 난 알고 있다고! '''졸리:''' 대체 뭐를 어떻게 보면 그렇게 되나? '''루카:''' 그래요, 파파! 전혀 기억이 없다구요? '''스미레:''' 정말 이런 곳에서 남자 둘이 술주정이나 하고 있다니… 좋은 날에 그만해줄래? '''펠리치타:''' 파파, 모두가 인사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가자. '''몬도:''' 딸아…! 아직 시간이 있다, 정말 결혼해도 좋은 거냐? 연금술사는 머리가 좋은 만큼 성격이 나쁘다고? '''펠리치타:''' 알고 있어.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도 하고. '''몬도:''' 루카!! 너 이 자식 딸에게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는 거냐! '''루카:''' 뭘까요… 저는 항상 부당한 일을 당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졸리:''' 큭… 이제 와서 눈치챈 건가? '''펠리치타:''' 하지만 나를 지켜주기 위한 거짓말이니까 괜찮아. '''루카:''' 아가씨…! '''몬도:''' 하지만 딸아, 조금만 더 나의 딸로 있어줘도 좋지 않았겠니? '''펠리치타:''' 파파, 얼른 손자의 얼굴이 보고 싶다고 했었지? '''몬도:''' 그거야 보고 싶지. 너를 닮아 귀여운 여자아이겠지… '''펠리치타:''' 루카를 닮았을지도. '''몬도:''' 뭐!? 하지만, 그건 그거대로 좋다. 루카는 어렸을 적에 정말 착한 아이였어. '''루카:''' 파파, 마치 지금은 나쁜 어른인 것처럼 들립니다만…|| ||'''데비토:''' 밤비나가 아무리 매력적이여도, 나에게 루카의 위치는 절대 무리다. '''파체:''' 루카니까 납득되는 자리네. '''데비토:''' 뭐, 바보같이 평화롭겠군. '''파체:''' 괜찮아, 괜찮아, 행복 그 자체 아냐? 루카도 아가씨도!|| > '''몬도:''' 모두들, 나의 딸과 아들[* 파밀리아 일원으로서의 아들.]의 행복을 빌며, 사루테! > '''일동:''' 사루테! > '''펠리치타:''' 사루테! / '''루카:''' 사루테! * '''에필로그 3: 당신(貴女)이 있다면'''[* 제12장에서 루카가 어디론가 가는 모습을 그저 지켜볼 경우, 호감도에 상관없이 볼 수 있다. 즉, '''배드엔딩'''.] 어느 날, 리베르타와 노바가 돌체를 두고 다툰다. 돌체를 뺏긴 걸로 시끄럽게 굴다니 아직 어린이라며 혀를 차는 졸리. 리베르타는 전보다 과자를 먹을 기회가 줄어서 먹고 싶어진다며, 결국 “루카가 만든 과자가 먹고싶다!”는 금기발언을 하고 만다. 이에 파밀리아 일원들은 일동 침묵. 노바는 말해서 좋은 일이 있고 나쁜 일이 있다며 그를 다그치지만, 리베르타는 다들 신경쓰지 않는 체하는 게 기분 나쁘다고. 신경쓰지 않을리 없다는 노바와 그렇다고 해서 축 늘어져 있으면 되는 거냐는 리베르타, 그런 둘을 막아서는 단테. 졸리는 루카와 아가씨 덕분에 타로코는 봉인되었고, 결국 아무도 희생되지 않고 끝났음을 다시금 언급한다. 그렇지만 루카도, 아가씨도 아직 눈을 뜨지 않는다며 착잡해진 파체에 데비토는 그렇게 어두워질 필요없다며, “루카는 스스로 원했다. 그리고 밤비나도. 그걸 우리가 멈출 권리는 없어.”라고 말한다. 단테 또한, 지금은 루카와 아가씨가 눈을 뜨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는 말을 덧붙인다. 이후, 한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루카와 펠리치타는 같은 날 함께 눈을 뜬다. ||'''펠리치타:''' 루카... 아픈 곳은 없어? 아... 맞다... 목소리... 루카, 마음을... 아... ‘능력이 봉인되었다. …그러면 더 이상 루카의 목소리가, 마음이… 들리지 않아.’ 아… 손에 글자를? '''루카:''' ‘몸은 괜찮으신가요?’ '''펠리치타:''' 응, 나는. '''루카:''' ‘다행이다. 안심했어요.’ '''펠리치타:''' 루카… 루카가 말했던 거... 지금이라면 알아. 나만을 구하고 싶다고 했던 마음. 데비토 일행이 말한 그대로였어. 나는 아무것도 소중한 것을 잃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할 수 있었어… 이렇게 루카의 온기를 느낄 수 있으니까, 전력을 낸 결과니까… 받아들여. 그렇지만... 루카가 목소리를 잃은 것은… 정말 괴로워. '''루카:''' ‘그런 아가씨라서, 저는 사랑스러운 거에요. 목숨을 걸고 지키고 싶다, 떨어지고 싶지 않다.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펠리치타:''' … '''루카:''' ‘펠리치타?’ '''펠리치타:'''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데도, 마음이 보이지 않는데도 루카가 언제나 그대로라서… '''루카:''' ‘네, 변하지 않아요. 제 마음은 변하지 않아요. 그래서…’ '''펠리치타:''' 그래서? '''루카:''' ‘아가씨도 지금까지 그대로. 저도 지금까지 이상으로 솔직한 마음을 전할테니까요!’ '''펠리치타:''' 응…! '''루카:''' ‘아가씨의 귀여운 입술에 닿고싶다, 던가, 그 가느다란 손가락에 제 손가락을 휘감고 싶다던가.’ '''펠리치타:''' …평소라면 걷어찼을텐데. '''루카:''' ‘걷어차일 걸 알고 있어서 말하지 않았던 거에요. 앞으로는 이렇게, 손끝으로 전하겠습니다. 걷어차주시길 부탁할게요?’ '''펠리치타:''' 루카는 바보… '''루카:''' ‘아가씨…?’ '''펠리치타:'''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더라도 아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루카는 상냥하니까 앞으로 물러난다는 말을 꺼낼지도 몰라. '''루카:''' ‘아직, 앞날의 일을 이야기하면 안돼요. 아가씨가 괴로워지게 될지도...’ '''펠리치타:''' 그렇게 되지 않아. 나는 루카가 좋으니까. '''루카:''' ‘그렇지만, 저는 이렇게 된 이상, 아가씨가 행복해지시는 것이 유일한 바람이라…’ '''펠리치타:''' 그러니까, 루카의 곁에 있어. 목소리는 들리지 않아. 마음은 보이지 않아. 그렇지만, 마음을 통하게 할 수 있어. 그렇지? '''루카:''' ‘아가씨... 정말로, 괜찮으신가요?’ '''펠리치타:''' 끈질겨, 루카. '''루카:''' ‘끈질기다니…! 너무해요, 아가씨!!’ '''펠리치타:''' 그치만 몇번이고 같은 걸 물으니까. '''루카:''' ‘죄송해요...’ '''펠리치타:''' 지금까지 지지해줘서 고마워. 이제부터는 내가 루카를 지지할테니까. '''루카:''' ‘…고맙습니다.’ '''펠리치타:''' 루카가 싫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 내가 놓을 수 없어. 루카는 반지를 받았으니, 내 남편이니까 말이야? …루카? '''루카:''' ‘훌륭해지셨다고, 감격하고 있었어요.’ '''펠리치타:''' 이것도, 루카 덕분이야. 건강해지면, 다시 과자 만들어줘…|| 타로코를 봉인함으로써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된 펠리치타는 더 이상 루카의 마음을 읽지 못하게 된다. 이에 루카는 손에 글자를 쓰는 식으로 대화하게 된다. 자신이 이렇게 된 이상, 펠리치타에게 방해가 될 것이라 여겨 그녀의 곁을 떠나려고 생각한 듯하나, 이를 예측한 펠리치타는 그런 루카를 만류하고 앞으로도 평생 함께 하기로 약속한다. > ‘실은 조금 무서웠어요. > 운명의 수레바퀴의 힘을 쓰시는 것이… > 리 아만티는 '''『진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자와 함께 한다면』 정신력을 보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었죠. > 만약 운명의 수레바퀴를 사용하지 못했다면, 저는 아가씨에게 있어서 진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자가 아니라는 것이 된다... > 하지만… 그것도 증명되었다. 안심했습니다. > 더 이상, 아무 것도 걱정할 것은 없어요. > 당신이 이렇게 곁에 있어주니까… > 나의… 펠리치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